6월 2일 목요일,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 체험과 와인동굴 관람이 있었습니다.
해당 프로그램은은 부산광역시 보조금 사업으로 지원받았으며, 뇌성마비장애인 보호자 25명과 함께 진행했습니다.
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3~4명씩 짝지어 탄 레일바이크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서로의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레일바이크 체험 후 흘린 땀과 갈증은 열차카페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마신 산딸기 쥬스와 와인동굴 특유의 시원한 바람으로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.
자녀분들의 케어일정으로 오랜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향후에도 우리 보호자분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.